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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믹스 후기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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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긴 글로써 인사드리는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12월 21일의 개최된 행사의 첫 순번을 맡은 시접선 입니다. 가요제 때도 뭔가 긴 글을 작성하고 싶었지만, 기획의 특성상 스태프였던 저는 MAD 제작자 분들의 제작 과정을 엿볼수 없었고, 스태프로써 참여한 부분이 꽤 단순했기 때문에 적다가 뇌가 고장나서 마무리 하지 못했던게 좀 아쉬웠습니다. 하지만 이번 행사 " 소리믹스 " 의 경우 행사 기획 내의 모든 과정을 함께 보고 의견도 나눌 수 있었고, 내부 인원으로써의 생생한 소감을 적기에 적합한 행사였다고 생각이 들기에 이번에는 키보드와 함께 끙끙대며 한 자 한 자 적어보려고 합니다. <소리믹스 섬네일> 처음 이 기획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셨을 때, 솔직히 그냥 재밌는 기획 1 쯤으로 느껴졌습니다. 당시 제 머리속에서 디제잉 행사라는건 굉장히 마이너한, 유명인 몇 명을 기획에 포함시키지 않는 이상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기 힘든 형식의 행사라고 생각을 했었습니다. 아마 제가 물어보지는 않았지만 개최자이신 서노 님께서도 그리 크게 다른 생각을 하고 계시지는 않았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거의 대부분의 기획 단계에서 최고와 최악을 상정하시는 분께서 대관도 최대 100인 수용 가능인 장소를 대관 하시기도 하셨고, 제 시선에서는 전적으로 개최에 의미를 두는 식으로 진행하시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행사 개최를 위해 이런 저런 시도를 할때 쯤 저희에게 첫번째 분기점이 찾아오게 됩니다. <nerdtronics의 대부, owatax> 이미 성공적으로 두번이나 개최된, 소리믹스의 원조격이라 할수 있는  nerdtronics 의 수장 격이신 owatax  씨가 저희의 기획안을 듣고 본인의 참여 의사를 밝혀주셨습니다. 솔직히 저는 이때 전 까지만 해도 가벼운 행사를 생각했고, 소수의 인원들끼리 추억이 서린 작품들을 틀면서 그들의 마음 한 켠에 영원히 남는 행사... 쯔음으로 끝나지 않을까 생각을 했습니다만, 갑자기 너무 큰 존재...